2017년 3월 27일 월요일

소설보다 더 이상한 이야기 이게 영화?

처음에 볼 때는 이거 코미디 소설보다 더 이상한 이야기였나? 싶었다..
요새 소설보다 더 이상한 이야기들은 모든 장르를 막론하고 웃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
재릿은 인간을 죽이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친구 셋을 끌어들인다..
but 축소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점점 확대되어만 가는데..
보면서 의문이 많이 생겼었다.. 그런데 결말을 보고 나니 아귀가 딱딱 들어 맞더군..
뒤통수도 한 대 얻어 맞았고..
차 견인해 간 남성(이름이 공상 안나.. --)까지 한 통속일 줄은..
바이올릿의 죽음에도 뭔가 있을 것 같았는데 아무 것도 없어서 좀 섭섭(?)했다..
애마 역의 디나 메이어는 디아볼릭에서의 샤론스톤을 보는 듯..
재밌었다.. 친구 사이에서 벌어진 살인 그일이라 좀 씁쓸했지만..
아니 슬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