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1일 월요일

15분 친구들 이야기

과연 친구의 우정은 어디까지가 진실인 것일까...
감옥에서 방금 출소한 에밀과 올렉.. 그들은 그들의
분담금을 받기 위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소위 가장
친한 친구를 찾아가는데... 찾아가려는 도중. 올렉은
당신도 영화감독이 될 수 있다라고 쓰여진 캠코더의
문구를 보고 훔치게 된다. 그 훔친 비디오를 들고 하나의
영화를 찍기 시작하는데....



2017년 7월 10일 월요일

물의 영화 투발루

낡은 수영장에 그런 그곳이 좋아서 오는 사람들
절뚝발이 선장.예쁜 에바.노숙자 아저씨들.앞을
못보는 아빠.돈받는 아줌마.어눌한 안톤이 똑같은
일상을 산다.
반면에 안톤의 형은 이 수영장을 없애서 다른
건물을 세우고 에바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어한다.
그래서 안톤의형은 수영장을 감시원에게 부탁해서
검사받게 한다. 그래서 수영장은 기계 임페리얼만
빼고 모두 마이너스를 받는다.
또한 수영장 천정에서 돌을 떨어뜨려 수영을 하고
있는 에바의 아빠인 선장의 머리를 깨뜨려 안톤의
부주의로 그런것 처럼 꾸미고 앤블런스를 불러서
에바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그러나 이를 알게된 경찰과 검사원 그리고 노숙자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수영장을 구하고 안톤에대한
오해는 풀리게된다.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파이란 인생을 생각한다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나에게도 내 인생에 큰 획을 긋는 그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난 소장을 계단에서 밀어버리고 때리는 이강재의 모습에서 눈물을 보였다
거기 맞아도 싼 소장의 괘씸한 언행에 이강재는 때리면서도
울었을 것군요.
계속 남탓만을 할 수는 없었으니까...
진짜로 한 결혼은 아니지만
점차 자기 사람으로 보호본능을 가지게 되는 강재...
참 설득력 있었다
그의 울음이 가슴에 와닿았고
어찌할 수도 없이 죽은 후에 알게된 것이 얼마나 안타까왔을까...
파이란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편지를 읽고
급하게 담배를 꺼내 물다가 결국엔 울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왜 그렇게 가슴에 남을까...



2017년 5월 6일 토요일

영화 듀스 비갈로

수족관 청소를 하던 듀스는 수족관에서 해고 당하고
연못청소일을 하게된다.
고용인인 남창이 3주 유럽으로 나가있는동안
듀스는 남창의 라이언 피쉬를 돌보게 된다.
본의 아니게 라이언 피쉬가 들어있는 어항을 깨뜨린
듀스는 3주동안 남창 행세를 하면서 새 어항을 살 돈도벌구
멜로하는 케이트를 만나게 된다..
듀스 비갈로에 대한 아는 정보가 하나두 없었는데~ 의외로
아주 재미있는 듀스 비갈로였다.
다른 듀스 비갈로를 패러디한 화면도 재밌었지만 듀스 비갈로 초반부터
끝까지 계속되는 황당하고도 코믹한 상황이 재미있었다.
듀스 비갈로에서는 웃음뿐 아니라 모두들의 편견과 삐뚤어진 눈으로
인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여성들에 대해서도 조금은 사색하게
하는 듀스 비갈로였다.
조금은 야하고 조금은 지저분하고 조금은 엽기적인 듀스 비갈로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아주 기분좋게 웃을수 있는 재미있는 듀스 비갈로다.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소설보다 더 이상한 이야기 이게 영화?

처음에 볼 때는 이거 코미디 소설보다 더 이상한 이야기였나? 싶었다..
요새 소설보다 더 이상한 이야기들은 모든 장르를 막론하고 웃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
재릿은 인간을 죽이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친구 셋을 끌어들인다..
but 축소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점점 확대되어만 가는데..
보면서 의문이 많이 생겼었다.. 그런데 결말을 보고 나니 아귀가 딱딱 들어 맞더군..
뒤통수도 한 대 얻어 맞았고..
차 견인해 간 남성(이름이 공상 안나.. --)까지 한 통속일 줄은..
바이올릿의 죽음에도 뭔가 있을 것 같았는데 아무 것도 없어서 좀 섭섭(?)했다..
애마 역의 디나 메이어는 디아볼릭에서의 샤론스톤을 보는 듯..
재밌었다.. 친구 사이에서 벌어진 살인 그일이라 좀 씁쓸했지만..
아니 슬펐지만..



2017년 2월 10일 금요일

웨이 오브 더 건 잘모르겠당ㅋㅋㅋ

음...웨이 오브 더 건..웨이 오브 더 건...
유주얼 서스펙트팀의 2번째 작품이라는 웨이 오브 더 건 PR에..
전..무척 기대하고..시사회에 갔는데여..
제 이해 수준이 쫌 낮은가봐여..-_-a
이해도 잘 안되고..웨이 오브 더 건가.. 어렵더라구여..(아무래도..웨이 오브 더 건를..한번 더 봐야할듯 -_-;; )



2017년 1월 19일 목요일

천국의 아이들 보고 또 봐도 훈훈합니다.

보고 나오는데 어떤 인류이 그러더군요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
정말인거 같아요
저는 어릴 때 시골에서 살았거든요
신발하나 사주면 그거 하나로 산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그 어릴적 신었던 운동화 모양이 기억나는 거 보면
정말 신발이란 것이...
동생의 구두를 고치는 신에서 시작하는 이 천국의 아이들
정말 보면서 즐거웠다.
아이들의 눈물도 정말 정겨웠구요
이상 영화 천국의 아이들 또 본 후기였습니다.